상단여백
기사 (전체 872건)
다시 정화(淨化)의 시간에 서서
앞차와 살짝 부딪친 걸 알았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려고 긴 줄을 유지하고 있던 참이라 속도라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고, 아마도 시간이...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6-11 21:55
라인
“나,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갑자기 살아가다가 당황할 때와 순간 모든 것이 낯설고 의미가 없는 날도 있다. 인생을 잘 살아온 것 같은데 잘 못 산 것 같은 기운이 ...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5-28 21:36
라인
마음의 숲길에서 들려오는 샘물 소리
새벽에 울리는 새소리는 영롱한 천상의 소리이다. 숲길을 따라 걷는 걸음걸음 마음의 숲길을 헤치고 걸어나가는 길에 저마다 생명은 자기만의 소리를 낸다.바람소리, 새소리, 새로나온 연두색 잎새 일렁이는 소리, 지난 해를...
라인
엄마와 달팽이
들판이 푸르러간다. 어릴 적 시골의 들판을 걷는 엄마는 머리에 일꾼들이 먹을 들밥을 무겁게 이고 걸으셨다. 기억한다. 오랜 시간이 흘러...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5-12 16:18
라인
"시간(時間)"의 "시험(試驗)"
새벽닭이 운다. 아직 어슴프레하게 밝아오지는 않지만 이미 빛이 어디엔가쯤 다가오는 소리를 닭은 듣고 있는지도 모르겠다.애기똥풀 꽃들이 ...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4-29 18:27
라인
"실수하는 채로, 그래도 열심히 가보자"
되도록 무슨 일이든지 실수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사는 것이 사람살이이다. 그런데 돌아보면 어쩜 그렇게 허점이 많은지, 다 담아낼 수가...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4-24 20:57
라인
"세상(世上)을 영화보듯이"
요즘처럼 세상이 아름다운 계절은 없다. 누군가는 혹독한 선거의 여파로 살맛이 안난다는 사람도 만나고, 한국이 부끄럽다는 사람도 만난다....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4-17 15:39
라인
상처를 비껴가지 않겠다
진중하고 품격 있는 이를 만나면 가슴이 쫘악 펴진다. 때로는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것도 좋은데, 어떤 고난의 경우에도 ...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4-11 18:54
라인
"힘을 얻는 그곳으로 가라"
사람들에게는 자신들만의 공간(성소)이 필요하다. 자신만의 독특한 장소로 지속적으로 견디고 버티는 힘을 얻고 숨통이 트이는 곳이 필요하다...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4-04 09:32
라인
“원수를 다 이기고, 무덤에서 살아나듯이”
좋은 계절이다. 진달래 산천이 열리는 봄길을 걷는 것은 굳이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기도의 마음이 열리는 일이다.자연의 순리, 어김없이 추...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3-27 11:02
라인
"다시 살기로 했어!"
지난 겨울, 오래된 왕 수탉은 먹이를 찾고 쪼아대는 암탉이나 다른 수탉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2층의 홰 근처에서만 서 있는 모습이 자...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3-26 09:52
라인
사람을 움직이는 힘(力)
살아가면서 생각할수록 “고맙다”는 말과 인사를 많이 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런 마음이 드는 순간 순간에 “고맙다”고 상대방과 이...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2-16 10:37
라인
입춘(立春), ‘오래된 확신’을 버리다
입춘은 언제나 바라고 바라던 어떤 희망같은 것이었다. 무거움을 벗어버리고 새로움으로 시작할 수 있는 그 어떤 기쁨을 갈망할 때 ‘입춘대...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2-16 10:26
라인
"하늘과 바람과 달빛이 물어오는 것들"
하늘을 보러 나가면 잠시 전과 다른 사람이 된다.겨울 밤 하늘 한가운데서 주인공이 따로 없다. 하루를 살면서 밤하늘을 몇번이나 쳐다보며...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1-26 14:53
라인
새벽으로의 초대(招待)
평생 사랑한 것은 새벽이었다. 언젠가 열 여섯살 그쯤부터 새벽 교회종소리를 들으며 검은 새벽의 무서움을 숨도 안쉬고 달려 불이 켜진 교...
유인봉 대표이사  |  2024-01-26 11:24
라인
새해, 우리 마음 가장 첫자리에는 무엇을 둘 것인가?
'2023년은 어떤 해였나!'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본다.좋았기도 했고 나쁘거나 즐거운 순간을 경유하고 때...
유인봉 대표이사  |  2023-12-29 18:40
라인
 "김포의 바른 언론을 소망한 용기와 사랑을 바탕으로" 창간 25주년
미래신문 창간 25주년과 그동안의 모든 성원에 감사한다. 시민들과 함께가 아니라면 지역언론은 지속가능할 수 없고 존재할 수가 없다.19...
유인봉 대표이사  |  2023-11-06 18:17
라인
"나의 마음이 닿는 곳"은 바로 "나"인 듯이
코스모스를 보았다. 예전 같으면 길가주변에서 흔히 만났던 코스모스를 이 가을의 초입에 지인들과 까페가든에서 만났다. 오랜 벗을 만나듯이...
유인봉 대표이사  |  2023-09-15 09:51
라인
어둠과 빛에 대하여
우리는 어른이 되어서도 어둠을 두려워하고는 한다.돌아보면 시골에 전기가 들어온 것은 초등학교 2학년 때였다. 전기불이 반짝하고 들어오던...
유인봉 대표이사  |  2023-08-16 16:03
라인
성공했는가!
요즘 시대의 성공은 무엇일까? 어떤것이 성공이고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어릴 때는 대처에 나가서 큰 세상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었다....
유인봉 대표이사  |  2023-08-16 16:03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