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김포시 살림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시작됐다.

시의회는 1일 제6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05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정례회에선 예산심사와 함께 '김포시의회의정자문위원회설치및운영조례안', '김포시사회복지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 '김포시안전관리자문단구성및운영에관한조례안' 등을 각각 심의 의결하게 된다.

또 시의회는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을 출석시켜 주요 시정에 관해 질의답변도 듣는다.

한편 시는 내년 예산을 전년대비 22.4%가 증가한 총 3천279억7,961만 6천원으로 편성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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