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송택지개발로 학교부지 4천여평이 축소되는 통진중·종합고등학교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 체육회 등 학교 관계자들이 마송택지개발 항의 시위에 동참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들은 9일 열리는 마송택지개발반대투쟁위원회의 택지개발 반대 집회에 함께 참여할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택지개발로 학교부지가 축소되는 것을 반대하며 김포시와 주택공사 등 관련부처에 탄원서 등을 제출하고, 지난 31일 통진읍 체육대회장에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였던 학교 관계자들은 3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시청을 차례로 방문해 학교측의 입장을 다시 한번 전달할 예정이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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