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으로 학문과 예술은 물론 문화발전에 탁월한 능력과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발굴 시상하는 제18회 김포시 문화상 후보에 5개분야 총 21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9월20일까지 한달간 추천을 받은 결과 교육ㆍ학술분야에는 구순완(금성초등학교장), 박정덕(전 제주대교수), 박주영(전 포천교육장), 윤명철(동국대교수), 장경천(운양초등학교장) 등 5인이 후보에 올랐다.

문화 예술분야 후보는 유지만(전 김포문화원장), 윤소리(경기민요합창단장), 이화자(김포대학 강사), 임명기(통진두레놀이 보존회 회장), 진환주(음악협회 지부장) 등 5인이 접수했다.
다.

효행ㆍ장한가정분야 후보는 오명희(주부ㆍ감정동), 이성자(주부ㆍ운양동), 이순연(주부ㆍ고촌 신곡), 임현순(주부ㆍ통진 서암), 최종문(풍무동노인회 사무국장) 등 5인이 접수했다.

또 체육분야엔 문순철(김포시축구협회장), 원재철(전 체육회사무국장), 이근환(김포시체조협회장) 등 3인이, 사회ㆍ봉사분야엔 도종운(자원봉사단체 운영협의회 회장), 이수희(삼영원료공업주 대표) 등 2인이 접수했다.

시는 조례에 따라 시장이 각 분야 3인을 추천하는 예비심사 후 기관장, 단체장, 지역 유지 등 15인 이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0일경 수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제21회 김포문화예술제' 개막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고 수상자에겐 상패와 시상금100만원이 수여된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