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이 다음달 20일 김포에서 개최된다.

김포시는 제21회 김포문화예술제의 사전 행사로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김포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이 김포에서 개최된 것은 96년(덕포진), 99년(조각공원)에 이어 세 번째이다.

다음달 15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 및 김포문화원에서 참가신청을 접수하며, 다음달 18일 오후 2시부터 여성회관에서 예심을 실시한다.

한편, 김포시는 김포시민의 한 마당 축제인 ‘제21회 김포문화예술제’를 다음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조헌 중봉 선생과 700의사 출정식을 필두로 각종 공연, 전시회, 체험행사 및 체육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1만 시민들에게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해 줄 뿐만 아니라, 서부 수도권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잠재력을 새롭게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KBS전국 노래자랑의 개최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문화예술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자긍심과 정체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980-2745)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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