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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차에 걸쳐 주비모임을 갖고 어제(6일) 운영위원회 28명을 구성했다. 앞으로 각계단체와 계속해 결합해 나가겠다. 여기에서 상임대표로 선정됐다.
△ 반투위 반대 예측 못했나.
우리는 평화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 수용된 주민들의 아픔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시와 반투위 주민, 건교부가 서로가 대화가 단절 돼 벽이 너무 높아 있다. 파주의 경우는 이미 상당한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나. 안타깝다. 앞으로 반투위와 충분한 대화를 갖겠다. 그래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 원안추진 입장에 반투위 주민들이 화가 났다.
적정 보상을 통한 추진을 요구가 시민모임의 입장이다.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추진해 나가겠다. 적정보상을 시민모임도 요구한다. 그분들의 생존권을 무시하면서 일방적인 추진은 반대다.
△ 향후 계획은
이 문제(신도시 축소)는 정부의 졸속행정으로 우리 김포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또 김포시민 자존심의 문제다. 어느 날 갑자기 신도시를 1/3로 줄인 것은 있을 수 없다.
이후 후유증은 누가 감당할 것인가. 크게 보아야 한다. 김포의 로드맵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자세가 필요하다. 예측 가능한 도시가 되어야 하지 않나. 김포의 미래에 있어 지금은 중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향후 일정은 운영위를 통해 대의를 따르겠다.
김동규 기자 dk@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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