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시민추가 행사장소를 원천봉쇄당함에 따라 시민회관 인근에서 성명서를 낭독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키로. 150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 반투위 성명서 낭독까진 막지 않을 방침.

1보) 신도시 원안 추진을 위한 아파트연합회와 사회단체 등 시민추진위 주민들과 신도시결사반대투쟁위, 마송택지개발반투위 등 반투위 주민들 사이 예상됐던 격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6시경 반투위 주민들이 시민추진위 발기 예정장소인 시민회관 다목적실을 점검, 시민추진위 김학서 로타리클럽 회장등이 대회 진행을 위해 점거를 풀어줄 것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한 차례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어 7시경 시청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는 시민추위 주민과 반투위 주민이 실랑이를 벌였다.

7시 30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전달한 시민추진위가 7시경 일단 시민회관 입장을 포기함으로써 양측의 마찰은 현재 소강상태며, 반투위 주민들은 '신도시 반대'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동규 기자  dk@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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