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설 연휴 기간 중 오염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업소 등을 대상으로 배출업소와 환경관련 시설에 대한 감시활동과 오염우려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감시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감시활동은 유독성폐수배출 및 반복위반업체 등 취약시설을 집중 감시하고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주․야간으로 운영한다.

환경오염 신고 요령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환경훼손행위를 하였는지를 6하원칙에 따라 신고하고, 불법현장 사진촬영 등은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다. 차량으로 폐기물 무단투기·매립 등 환경법규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차량번호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폐수무단방류, 대기오염물질·악취 배출, 폐기물 무단투기, 국립공원 자연훼손 행위 등에 대한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저 3만원～최고 50만원(사안에 따라 차등 지급)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 접수 시 공중전화나 일반전화를 사용할 경우, 국번없이 128번(시 환경신문고에 자동연결)으로, 핸드폰 이용 시에는 지역번호 ＋ 128번(환경신문고 연결)을 누르면 된다. 또는 김포시 980-2119(주·야간)로 신고하면 된다.

강소정 기자  p3340@gimp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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