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소음 피해 지역인 고촌면 태5·6리에 최고 10억원의 공동시설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국공항공단은 최근 이용준 의원(김포3동)과 김포시 관계자가 방문한 자리에서 항공기 소음 피해 2종 지역인 고촌면 태리지역에 10억원 미만의 공동시설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고촌면 태5·6리 주민들에게 사업신청서 제출을 권유하고, 사업신청서가 모아지는 대로 이를 공항공단에 제출할 방침이다.

한편 공항공단은 올해부터 자체 지침을 마련, 피해지역 주민들의 자부담이 포함된 공공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심재식 기자   p4141@gimponews.co.kr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