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송중앙초등학교(교장 권화자)가 '민들레문해교실' 참가자들이 지난 22일 통진도서관의 성인 대상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의 기회를 놓쳐 한글을 깨우치지 못해 도서관 이용이 어렵거나 익숙지 않은 성인문해교육 참가 어르신들에게 도서관 소개와 이용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 돼 통진도서관 조진래 사서의 안내로 진행됐다.

참가 어르신들은 강당에서 도서관 120% 활용하기 교육을 마치고 층별 자료실에서 도서관 이용방법을 안내 받고 직접 도서관에서 사진을 찍어 개별적으로 도서관 회원증을 신규 발급받기도 했다.

권화자 교장은 "도서관 체험학습을 통해 학교에서 한글교육을 받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도서관에 가는 재미를 느끼고, 독서와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들레 문해교실'은 한글교육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을 받고 싶은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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