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전술훈련에 참가한 김포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안전센터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3일 시작된 이번 훈련은 15일까지 3일간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담당 업무별 평가로 실시 돼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은 부족했던 부분을 분석 보완하는 기회를 가졌다.

소방전술훈련은 실전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실시돼 평가결과는 근무성적 평정에 반영 된다.

평가는 현장 활동 중 가장 활용빈도가 높은 공기호흡기 착용법과 로프매듭법을 비롯해 각종 차량, 장비 숙달법 등 공통분야와 유압장비 등 각종 인명구조장비 조작(구조대원), 심실제세동기 사용법 등 상황별 응급처치요령(구급대원)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박승주 소방서장은“ 기존 소방전술을 분석·보완하고 재난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전술을 개발해 실전에 강한 대원, 전술적 대응역량을 이해하는 대원을 양성, 다변화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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