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지난달 1일부터 관내 주요교차로 등에서 신호위반. 꼬리 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출․퇴근길 교차로 내 무질서행위가 도를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경찰은 가용경력과 캠코더 등의 장비를 총동원해 교차로 내 상습․고질적 법규위반 행위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속은 지역은 신한프라자 사거리, 신곡사거리 등의 교차로다.

이봉행 서장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법규의식을 높여 안전한 교통문화 김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 관내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31명 중 11명(35.4%)이며, 올 6월 현재까지 사망자 7명 중 5명(71.4%)에 이를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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