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포중앙공원 바닥분수를 비롯해 관내 총18개소 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이달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과 8월에는 비가 오거나 하절기 에너지 수급이 어려울 경우와 전력 피크 시간대에는 가동을 일시 중지하는 등 기상여건과 전력 수급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수경시설 가동 기간 동안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소 전 직원이 주말 비상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월 1회 수질검사를 월2회로 확대해 아이들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질검사 결과는 해당 물놀이형 수경시설 안내판과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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