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됨에 따라 이달 한 달간을 개정법령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김포시학원연합회를 시작으로 한 이번 간담회는 담당 소방관이 직접 단체를 찾아 개정된 법령 및 교육 일정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은 법령이 강화되면서 기존에 신규교육 및 수시교육 외에 다중이용업주와 종업원은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올 1월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박승주 소방서장은“개정된 법령을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를 부과 받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840여개 다중이용업소에 안내문 발송 및 직능단체 간담회를 통해 개정법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