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된 '통진한울타리회'가 지난 26일 전종익 통진읍장,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했다.

'통진한울타리' 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민간복지 활동을 체계화 해 주민자치적으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주민나눔봉사 단체다.

발대식에 이어 통진한울타리회와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포복지재단,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통진읍 복지증진을 이끌자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통진상공인회와 통진읍이장단협의체는 새롭게 시작한 한울타리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통진한울타리회 이진유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위원들은 발대식을 출발점으로 "통진읍 복지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결의를 다짐하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자원발굴과 실질적 연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