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맵을 Open API인 네이버 지도를 활용해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Open API 지도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지도 맵이 수정․반영돼 1회 구축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예산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올해 김포한강신도시 사업지구 내 교통정보수집장치(12대)와 도로안내전광판(7대), 교통상황용CCTV(14대), 차량검지기(16대), 버스정보안내단말기(110대)를 새로 인수하게 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교통정보수집장치(2대), 교통상황용CCTV (2대), 버스정보안내단말기(5대)를 추가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연계작업이 완료되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utis.gimpo.go.kr)를 통해 김포한강신도시와 풍무2지구 등의 추가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지역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