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달 28일 사우동 교육나눔센터 ‘곳간’에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소속 학부모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김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고근홍)가 주최하고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김포시지부(지부장 한기자)가 주관한 이 행사는 학부모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포지역에서 생산‧제조되는 식재료를 활용해 밥상을 차림으로써, 지역산 식재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려 향후 로컬푸드 학교급식의 기반을 닦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식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위험한 글로벌 푸드 시스템'을 주제로 여주시학교급식센터 최재관 센터장의 강의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9월 22일을 시작된 '김포 로컬푸드 밥상'은 이번이 여섯 번째 진행으로 다음 행사는 이달 25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사우동 교육나눔센터 ‘곳간’(김포시 봉화로 9-19 3층)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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