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가뭄 등으로 인한 지표수 수자원 확보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해 지하수 관리에 나선다.

지난 2013년 8월 지하수 관리계획의 장기플랜을 수립한 김포시는 연차적으로 지하수보조 관측망을 설치한데 이어 매년 지하수 오염 예방을 위해 방치공에 대한 원상복구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2015년에 2개소 설치·운영 중이며, 오는 4월 중 3개소를 추가 설치해 2023년 까지 38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설치된 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에 대한 시간별 데이터를 자동으로 관측해 방대한 자료를 구축하게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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