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김포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2015년 연말 추진사항을 보고, 2016년 연간계획 보고, 현안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 단체들은 이날 회의에서‘각 학교에서 배부되는 아동·청소년 보호 안내사항을 반상회,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배부해 지역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견과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이에 따른 대책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협의회 관계기관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예방·학교폭력 예방활동, 보호캠페인 등을 연중 실시해 오고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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