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의원이 지난 2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3월 5일 선거사무소(김포2동)를 개소한다,

홍 의원은 지난 28일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발표한 선거구획정안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통과에 따라 김포시 선거구가 1개에서 2개로 분구되는 것으로 확정됨에 따라 김포북부 5개 읍면과 신도시 일부지역을 포함하는 김포(을) 지역에 출마하게 된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홍 의원은 강경구 전 김포시장과 신광식 전 김포시의회 의장을 각각 선거대책본부장과 고문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강경구 본부장은 김포시 자치행정국장,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이어 2010년까지 제3대 김포시장을 역임하며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 고문은 오랜 기간 김포시의회에서 활동하고 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지역사회의 신망이 두텁다.

홍철호 의원은 “강경구 전 시장님과 신광식 전 의장님이 발 벗고 나서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초심을 유지하게 하는 빨간 운동화를 신고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 염치를 아는 정치를 김포시민께 약속드리고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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