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질 김포시의원 '라'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는 황순호 입후보 예정자가 26일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황 입후보예정자는 "이번 보궐선거는 통진 등 5개 읍면을 위해 일을 잘할 수 있는가?와 김포시 행정을 이해하고 있는가? 가 후보의 선택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볼거리 없던 시골 하성에 ing축제를 기획해 김포의 대표적 축제로 키운 경험을 살려 낙후 된 5개 읍면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철도와 신도시,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산적한 과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더 나은 김포를 위해서는 행정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회에 걸쳐 하성 주민자치위원회를 김포시 최우수 자치위원회로 이끌어 냈던 하성주민자치위원장과 새누리당 경기도당 김포당원협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경험을 살려 시정 감사와 비판을 통해 5개 읍면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의원 한명을 뽑는 선거가 아닌, 소외된 5개 읍면을 이끌어 균형 잡힌 김포시의 발전을 이끌, 지역정서와 전문적 지식, 경험을 갖춘 일꾼을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행동으로 준비된 능력을 펼칠 기회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순호 입후보 예정자는 전과 등의 신원조회를 마치는데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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