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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국회의원의 영화 '국제시장'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의정보고회가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13개 읍면동사무소와 경로당 2곳에서 진행된 의정보고회를 기존 방식과 다르게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참신한 발상으로 지루함을 덜어 냈다.
새누리당 디지털정당위원장 다운 면모를 보여 준 영화 '국제시장'을 활용한 의정보고회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애국심과 가정사랑, 책임의식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새롭게 시도된 스토리텔링 방식의 의정보고회는 높은 몰입도에 힘입어 단순한 의정활동 보고가 아닌 참석자 모두가 함께 우리 사회를 이해하고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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