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시설을 운영 중인 워터웨이플러스의 수상안전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인증하는 '2015년 경기관광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추천된 관광 체험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이 인증사업은 체험 콘텐츠의 독창성, 충실성, 편의성, 시설환경관리부문 등의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다.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는 지난해 호주마리나산업협회(MIA)가 마리나 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수여하는‘골드앵커 마리나’인증을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국가 세 번째로 획득한 바 있다.

워터웨이플러스는 다양한 요트·수상레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를 설립해 그 동안 3만6천여명이 시설을 이용해 수상레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해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은“지속적인 마리나 시설과 서비스 개선은 물론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수상레저 명소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