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청렴 공직문화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음으로 읽는 공직윤리 '新 목민심서'<사진>를 발간했다.

총 356쪽의 '마음으로 읽는 공직윤리 '新 목민심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 이에 맞는 실천사례를 접목시켜 공직윤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입문, 위민, 청렴, 공정, 검약, 절제, 퇴직 등 7개의 대표 주제와 그에 따른 세부내용으로 구성된 '마음으로 읽는 공직윤리 '新 목민심서'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입문에서 퇴직 이후까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 그리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까지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내용을 총 망라해 담고 있다.

김포시 공무원 행동강령, 공무원 징계제도 바로알기, 감사지적 주요사례, 계약심사 주요사례, 공문서 작성시 순화대상 행정용어 등 업무에 참고할 수 있는 내용도 수록돼 있다.

유재옥 감사담당관은 “행정은 공직자의 청렴한 마음가짐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무기계약직을 포함 한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에 배포해 청렴교육 교재로 적극 활용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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