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지난 24일 의무경찰 ‘무사고 4주년’ 한마음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경찰서112타격대원와 의무경찰 부모·연인, 의무경찰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의 활약상을 기록한 영상물 시청과 모범 의무경찰에 대한 경찰서장 표창, 의무경찰어머니회가 준비한 장기자랑 등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인자 의무경찰어머니회장은 “사회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대원들이 복무생활에 당연히 서툼에도 힘든 복무생활을 잘 해내고 있는 것에 기특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무경찰 무사고가 계속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봉행 서장은 “대원들이 복무기간 동안 보람과 긍지로 근무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자기개발을 통해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고 건강히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답했다.

한편 김포경찰서 의무경찰은 경찰서112타격대와 성동검문소, 대명검문소 근무자로구성 돼 지난 4년간 구타·가혹행위 등 의무위반 행위 없이 대테러·재난 상황대비 및 치안보조 등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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