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사용전력 분석을 통해 청사 관리에 필요한 전기요금의 50%를 절감하는 효과를 이끌어 냈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최근 한국전력과 176kw의 사용전력을 80kw로 계약전력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청사 관리를 위한 전기료 절감을 위한 모니터링을 통해 계약전력의 50% 정도만 운영해도 시설유지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에 따른 것으로 공원관리사업소는 계약전력 변경으로 연간 6~7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내다 봤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이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한강신도시 내 호수 공원 등 관리 중인 129개 공원에 설치된 5,500여개의 공원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면서 계약전력을 변경해 연간 1억2000여만 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계약전력 변경에도 청사 관리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김포시청 산화기관 등에도 이를 도입해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얻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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