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초등학교 1371명으로 구성된 어머니폴리스 회원과 29개 중학교 에서 588명으로 조직된 학부모폴리스는 올 한해 자녀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어머니폴리스(마미캅)는 대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주로 하교 시간대 학교주변 순찰활동을 하고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학부모들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발생 시간대인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교내·외 순찰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식전 행사로 탤런트 김경애의 ‘학교폭력예방은 가정에서부터 ’ 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창경 경찰서장은 “우리 자녀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는 공통된 마음으로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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