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학교체육 이끌어갈 옥석을 가리는 두 번째 관문인 공립 중등체육교사 선발을 위한 실기평가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경기체고와 여기산 축구장에서 열렸다.

1차 평가에 이은 2차 평가에는 일반 119명과 장애 4명 등 123명이 응시했다.

구기와 체조를 비롯한 종목별 실기평가, 수업실연, 면접 등으로 진행된 이날 평가를 통해 경기교육청은 81명(일반 77명, 장애 4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평가의 공정성?투명성?객관성을 위해 수험번호가 아니라 새로운 관리번호로 실기순서의 공정한 기회를 부여했다.

관리번호는 매 수험당일 아침, 응시생 본인이 직접 추첨했다.

지난 13일에는 감독관 및 평가위원 사전연수를 실시, 평가방법과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종목별 사전협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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