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사무소가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과 도로변 녹화사업 일환으로 48번 국도변 마송택지개발지구 내 미분양 토지 1,200㎡와 동을산리 도로변 일대에 코스모스와 미니 해바라기 꽃씨를 파종했다.

꽃밭 조성부지는 LH공사 소유의 장기미분양 부지로 잡풀이 무성하고, 쓰레기 등이 무단투기 돼 인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곳이다.

읍사무소는 꽃씨 파종으로 무단투기 근절과 도시미관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진읍 관계자는 “환경 민원을 해결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택지 개발지구내 땅고르기 작업과 꽃씨 파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화단조성을 통한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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