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하영 시의원(다선거구(통진,양촌,대곶,월곶,하성)

앞으로는 시의원들이 직무와 관련된 집행부가 구성하는 각종 위원회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25일 제128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정하영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의회 의원 위원회 활동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시의원들은 앞으로 시의회 직무와 연관돼 집행부가 구성하는 위원회에 참여할 수 없게 되며, 이 조례에 따라 허용되지 않은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의원들은 조례 공포함과 함께 모두 해촉된다.
 
단, 법령에 의해 의원의 위원회 참여가 정해져 있거나 위원회 성격이 의견조사와 의견수렴 등에 한정된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이럴 경우라도‘의회 안건으로 제출이 예상되는 사항’을 심의·의결할 때에는 위원회에 참여할 수 없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