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시장 개척, 5년내 5백만달러 제품 공급하기로

지난 10월 31일부터 7박 8일 동안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송용섭)와 김포파주인삼농협(조재열)이 함께하는 미주시찰이 있었다.

이는 김포시가 향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시장 개척길로써  건강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이롬(대표 홍종일)미주법인과 김포파주인삼조합(조합장 조재열)과의 MOU체결과 앞으로 5년 내에 5백만 달러의 제품을 공급하기로 지속적 계약이 이루어지면서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포파주인삼조합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의 이러한 성과를 뒤에서 묵묵하게 도와준 착한 기업인이 있어 소개한다.

바로 건강과 이웃의 김덕천 대표이사이다.
통진읍 수참리가 고향인 김덕천 대표이사는 자신의 조그만 수고로 미국 내에 김포 파주의 6년근 인삼판매망이 최초로 열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 미국 내 현지시장의 유통망을 통해 다양한 인삼기능성식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활로롤 열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6년근 고려인삼의 연구개발과 제품으로 미주시장의 공략이 본격화 될 수 있도록 문을 열었으니 조만간에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김덕천 대표이사는"고향이 김포니까 김포농민을 돕는다는 자부심으로 뿌듯합니다. 국제전화비 엄청나오고 시차에 따라 통화 등 막후 교섭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수고스러웠지만 미래사업의 비젼과 전망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은 일이 되었습니다.

최초로 미국에 수출을 도와달라고 말을 꺼낸 농업기술센터 이인숙 담당계장과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조재열 조합장의 추진력이 성과를 만들어 내게 된 것이고 저는 다리를 놓아주었을 뿐입니다"라고 겸손해 했다.

김덕천 대표이사는 이롬의 현지 미주법인과 MOU체결이 이루어지도록 관계망을 통해 적극 협력하고 해외시장방문단과도 동행하면서 시장개척에 크게 일조했다.

"한국의 홍삼과 미국삼(화개삼)은 전혀 다릅니다. 인삼은 토양과 기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김포 파주에서 6년근 명품인삼생산은 큰 특징이 있습니다. 저희 땅도 소작으로 인삼을 경작하고 있습니다. 쌀농사보다 비젼이 있습니다.

김포의 땅이 도농복합지역이고 농민들에게도 적당한 예산이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또한 농민들도 경쟁력이 있으려면 인삼이 적합한데 6년근은 수매에 한정량이 있습니다. 농민소득향상을 위해 무엇인가 만들어가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습니다"

고려인삼의 맥을 잇고 있다는 자부심의 김포파주, 6년근 인삼은 항암 항산화 항당뇨활성화등에 효능이 있다는 사포닌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뿌리의 육질이 단단하고 뇌두가 큰 특징이 있다.

김덕천대표이사는 건강전문기업인 풀무원에서 20년, 5년전 "건강과 이웃"을 창업하여 건강제품으로 사람 살리는 일에 관심과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이다. 현재 국가공인 한자진흥회 이사와 사단법인 간송장학재단 이사, 일산 바르기살기운동협의회 부위원장 등으로 사회적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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