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22일 학운리 양촌산업단지 내 우리별텔레콤에서 김포시청, 김포경찰서, 해병 2사단, 공군 제8987-3부대 등 24개기관ㆍ단체, 인원 360명 장비 43대가 동원된 2010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 통제단의 효율적 운영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보다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수행하는 등 재난대응 태세를 확립하자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통제단장인 최수근 김포소방서장의 “차량 폭탄테러․유해가스 살포에 의한 건물붕괴 및 대형 화재발생“이라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시작된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초기 인명구조 및 부상자 이송, 긴급구조 지원기관 등 임무수행 및 화재진압, 긴급구조 지원 기관 복구활동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이날 최수근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단체별 역할분담 및 임무 수행능력을 향상해 지역안전에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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