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올해부터 지방소득ㆍ소비세가 새로 도입되고 농업소득세가 폐지되는 등 지방세법 체계 개편에 따라 달라지는 지방세법을 관계공무원에 전달하고 대주민 홍보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 29일 읍ㆍ면 재무담당과 세무담당자들과 가진 회의에서 이같은 ‘지방재정 운영지침’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현재의 단일 지방세법이 2011년부터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의 분법 추진되고, 지방세법의 복잡한 세목 총 16개 세목이 10개 세목으로 대폭 간소화된다며 주민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위택스(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에 가입하면 지방세 관련 모든 세금에 대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고 체납 여부도 확인할 수 있고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10%를 할인하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현재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980-2879.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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