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는 지난 6, 8일 학운리, 개곡리, 석탄리 각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주민 각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복지회관에서 한방기공체조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한방기공체조는 명상, 단전호흡 및 눈에 보이지 않는 기운을 단련하고,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적 면역력을 키워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의 예방과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개강 첫날에는 기공체조에 대한 이론적인 소개와 건강 생활을 위한 바른 자세와 명상 방법 등을 진행했다.

주1회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한방기공체조교실은 현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스포츠건강과 박현옥 교수(한국도인양생기공연합회장) 외 2명의 강사가 지도를 맡아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강화하는 도인양생공을 지도하게 된다.

보건소는 “상반기 수료자 대상으로 전ㆍ후 실시한 골밀도 등 신체계측과 통증평가에서 70%가 호전을 보여 수료 후에도 자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980-5046.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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