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65세 이상 노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보건소 ‘웃음 한마당 교실’ 자조모임이 열렸다.

웃음 한마당 교실은 지난 2월 개강해 주 1회 6개월 과정으로 생활체육회 강사(김종숙)의 지도로 진행됐다. 수료 후 참가자들의 요청에 의해 3개월째 자조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는 등 개강식 때 인원 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자조모임 인원이 많을 정도로 활성화됐다.

생활 속에서 많은 웃음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지킨다는 취지에서 음악과 함께 전신 스트레칭, 춤 동작을 이용한 몸 풀기, 크게 웃기 등 어느 하나만을 강조하지 않고 운동의 효과를 보고 흥미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상자들의 나이도 60대에서 80대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는 등 고령 노인들이 쉽게 참여 할 수 있다. 보건소는 회원들의 모임 횟수를 늘려 달라는 요청에 따라 적극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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