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전년에 비해 고르지 못한 기상여건과 줄무늬잎마름병 피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 농업인들이 노력한 덕에 재배면적 6,225ha에서 약 3만1천 톤 가량의 쌀이 생산되는 풍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년도 사상 유례없는 대풍과 쌀 소비량 감소, 의무 수입물량 증가 등 쌀 재고량이 많아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항상 안타까웠다”며 “차별화된 홍보 전략과 대도시 학교급식 및 기업체 식당공급 확대, 직거래 활성화, 쌀 가공 상품화 등 특단의 판매대책을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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