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구 시장은 지난 18일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 나선 강 시장은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으로 오늘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여러분의 열정이 김포농업을 발전시키는 숨은 원동력”이라며 “3살 손자에게서도 배운다는 말이 있듯이 열심히 공부해서 김포농업의 미래를 밝혀주시고 한분의 낙오자도 없이 12월 졸업식에서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 뵐 수 있었으면 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강에 이어 친절택시기사 정태성 강사의 ‘꿈과 희망 열정적인 도전정신’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정 강사는 외국인 최초로 일본MK택시 신입사원 연수 교육을 받은 과정과 사업실패와 역경을 딛고 현재의 자신이 있기까지 과정을 이야기 하면서, “자신을 지탱해 주는 긍정적 사고의 힘이 적지 않은 나이에 배움의 길에 들어선 엘리트농업대학 학생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특강을 마쳤다.

김종석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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