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기초등학교(교장 임명수)는 교직원 14일 이창훈ㆍ김은혜ㆍ박은미 등 새내기 교사 3명과 Keith Gauld 원어민 교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새내기교사 취임식을 가졌다.

교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교사들을 축하하고 교사로서의 신념과 긍지를 갖고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의 행사다.

선배 교사들은 피아노 연주로 환영의 뜻을 전했고 축하케이크를 잘랐다.

임명수 교장은 ‘만남은 맛남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우리 장기초등학교와의 만남이 인생에 있어 결코 잊혀지지 않는 맛있는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퇴직하는 그날까지 참교육을 실천하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 하고, 동료교사와의 따뜻한 우정을 만들어 나가라”고 격려했다.

김은혜 신임 교사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사랑받고 학부모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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