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상공인회가 22일 창립11주년 기념식 및 제5ㆍ6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갖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신임 허규 회장(성신정밀ENG 대표이사)은 취임사에서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회원사간의 단합과 친목을 통해 회원사의 증강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동아리 모임 활성화에 최대한 지원을 하겠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공인회를 만들자”고 주창했다.

이날 축사로 나선 이정석 김포상의 회장(우리별텔레콤 대표이사)은 “올해 김포상의의 주된 사업 중 하나가 읍ㆍ면ㆍ동 상공인회의 활성화”라며 “대곶상공인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대곶상공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대곶은 김포지역에서 가장 많은 회사를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지만, 영세사업장도 많은 곳으로 상공인회가 활성화되기에는 여러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11년의 기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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