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안산예당 별무리극장에서 진행된 ‘제19회경기국제아마추어연극제’에서 김포시 대표로 참가했던 연극모임 ‘금파’가 작품 ‘하녀들’로 출전해 단체동상, 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극모임 ‘금파’는 2007년 단체 동상을 시작으로 2008년 금상을 차지하는 등 올해에도 3개 부문을 수상해 명실공히 경기 연극의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파 관계자는 “최근 김포 연극이 각 지역별 대회나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연극에 참여하는 비율 또한 높아져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지역 내 학교 연극반이 점차적으로 늘고 있어 앞으로 공연에 대한 퀄리티를 높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영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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