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목욕과 이ㆍ미용 봉사, 정신보건센타 운영, 방문ㆍ반찬 도우미, 건강프로그램도우미, 결연 활동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보건자원봉사사업을 펼쳐온 김포시 보건소 보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간담회가 마련됐다.

김포시 보건소는 23일 장능웨딩홀에서 강경구 김포시장을 비롯 보건자원봉사자, 사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보건자원 봉사자 교육ㆍ간담회를 열고 2009년도 사업을 설명하고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활동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활동상을 보고했고 보건자원 봉사자인 경기민요합창단의 민요 메들리, 가수 이민경씨의 노래 등 어울마당으로 꾸몄다.

이어 박윤규 노인대학 부학장이 ‘참봉사와 건강한 마음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행사로 마련된 ‘행복 나눔’ 시간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동영상 관람에 이어 수혜자, 보건자원 봉사자, 관리자의 아름다운 미담사례를 나눴다.

보건소는 2009년도 사업 활성화 다짐의 의미로 케익을 컷팅하고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박윤규 노인대학부학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여성용 자전거 2대에 대한 행운 경품추천도 있었다.

강경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와주신 보건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이 가장 따뜻한 손이며, 가장 따뜻한 마음”이라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열정과 사랑을 담아 우리시민의 건강과 행복 온도를 지켜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철 기자  sc@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