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한도숙)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올바른 농협개혁을 촉구한다.

전농은 집회를 통해 최근 농협개혁을 위한 전국순회토론회가 개최되는 등 농협개혁, 농협중앙회 신·경분리문제 등을 사회적 여론화하고 국회의원들을 압박해 나가기로 했다.

전농은 농협개혁과 관련해 시군 농민회를 통해 각 지역구 국회의원을 집회 전후에 면담을 진행해 국회의원들의 농협개혁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이른바 MB악법 중 농특세 폐지 등 농관련 악법 철회와 용산철거민 참사에 대해 농민투쟁도 결의한다.

한편, 농민연합은 같은 날 오전 농협중앙회 앞에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개혁 전국 순회 토론회 결과를 총화하고 농민이 원하는 신경분리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규태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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