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선 조합장ㆍ김명섭 상임이사 잇달아 포상

창립 47년을 맞고 있는 김포농협(조합장 조기선)이 종합업적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포농협은 최근 2005년도 전국6위, 2006년도 전국 2위에 이어 2007년도 전국최고의 농협으로 선봉에 서게 된 것이다.

3년 전만 해도 전국단위에서 하위권에 머무르던 김포농협으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성장을 이룬 것이어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김포농협은 각 부서별 매주 1회 종합업적평가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직원간 목표의식 공유 및 체계적인 업적관리를 통해 전문 경영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제14대 조기선 조합장의 재선과 김명섭 상임이사의 선출로 본격적으로 전문경영체제를 확립하고 100명의 임직원의 전문성과 업무효율성 향상으로 이같은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2천5백여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함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같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조기선 조합장이 우수조합장상을, 김명섭 상임이사가 우수 경영자상을 수상했으며 고혜영 과장, 조계환 계장, 권재안 계장, 김기현 계장등이 공로상을 받았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적으로는 1천4백여개의 조합이 전 사업을 평가해서 주는 만큼 전국 1위의 성적은 전 사업이 고루고루 상위권으로 평가받아야만 받을 수 있는 상으로 매우 주목할 만한 상이다.

김포농협은 숙원사업이던 영농자재백화점이 작년 10월말 준공했으며 4월말 농협주유소 완공을 통해 조합원들을 위한 편익과 실익을 주고 더 많은 환원사업과 지역유가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포농협은 농협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경영내실화 기반을 구축, 출자금전년대비 25%성장 및 김포 신도시 내 아파트중도금 대출 취급(전년대비 50%성장), 공제 보험사업 전국2위를 달성했다. 총 사업량은 1583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4%가 성장한 40억5천만원을 달성해 조합원들에게 14억 2천만원의 고배당을 실시했다.

이어 환원사업 및 복지 사업 등을 위한 교욱지원사업비로 총 13억 2천여만원을 집행하고 1천5백명이 한데 모여 전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화합을 이루어냄으로서 타 지역 농협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기도 했다.

2008년도에는 상호금융대출금 3천억원 달성을 이미 1월중 달성해 달성탑을 수상했고, 신도시내 장기지구에 금융점포 구축했다. 향후 김포농협 사우동지점에 지역문화복지센터를 확충, 최고의 농협이 제공하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선 연임 배테랑 조합장으로서의 쾌거 40년 헌신한 조직과 개인 각 1등 영예  인터뷰ㆍ조기선 조합장   -재선하고 또 새해부터 복을 많이 받는다. 감사하다. 2,500여명의 조합원님들과 1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조합원님들의 단결된 힘이다. 도시화 및 농지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협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통해 농협의 위상을 초일류농협으로 높일 수 있었다. 2005년부터 계속적으로 이어진 상승무드에서 사업에 집중하고 매진한 결과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많이 진행하고 있는데. 영농자재 백화점을 작년 10월 완공돼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각종 생활자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영농에 필요한 각종 자재를 총망라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될 것으로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실제적인 이익이 돌아가게 할 것이다. 농협주유소는 4월중에 완공되게 되고 유가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사업에도 더 많은 지원을 하게 될 것이다. 조합원 교육비 경감과 후계조합원 양성을 위하여 3천6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농약잔류분석기, 탈곡기 등의 숙원설비 지원 및 비료 농약 등 구입비 보조, 선진농업 습득을 위한 선진지 견학 및 조합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ㆍ취미교실 지원과 원로조합원 우대사업 실시, 전조합원의 건강 검진 및 김포 우리병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 아닌가. 초창기 20살에 조합에 들어와 말단에서부터 부장 등을 거쳐 소위 농협맨으로 40여년을 살아왔다. 12대, 13대, 14대 조합장으로 신임해 주신 2천5백여명의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일해 왔다. 조합창립이래 가장 기쁜 일중의 하나다. 평생에 있을까 말까한 일이다. 기쁘다. 전국조합장들과는 형님 아우하며 지냈다. 김포농협을 대표해 전국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대인관계의 폭을 넓히면서 김포농협을 최우수 조합으로 성장시키는 포부를 키워왔다.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다해 김포와 농협발전을 위해 일하겠다.

“평생직장 농협은 제2의 가정” 소명의식과 열정으로 지내온 30년 인터뷰ㆍ김명섭 상임이사 -상임이사를 지원하면서 전국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었는데 꿈을 이뤘다. 그렇다. 포부대로 최우수 조합이 되어서 기쁘다. 또 우수경영자상을 받게 되어서 감사하다. 30년 동안 소명의식으로 열정과 집념을 고스란히 김포농협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쏟아왔다고 자부한다. 평생직장인 농협은 제2의 가정이었다. 성실하고 발전적인 직장생활을 해왔고 흐르는 물처럼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는 삶을 추구했다. 김포농협이 김포지역금융의 중심축으로 충실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구매, 여신, 기획상무, 각 지점장, 상무, 전무 등을 두루 거치며 역량을 업그레이드 해왔다.  -특별한 경영 비결은. 권위의식과 타성에 젖기보다는 하려는 의지에 방향을 더해서 직원들의 창의적인 기안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엄청난 폭발적인 작용한다. 물불 안가리고 창의적인 업무를 추진해 간다. 함께 격려하고 직원의 옷차림 하나도 고객에게 만족을 줄 것이라고 세심하게 바라보고 칭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직원교육을 1순위로 생각했다. ‘교육가서 배워 와라’고 열심히 배우게 했다. 급변하는 금융전쟁에서 살아남으려는 의지와 신선한 바람이 플러스되면서 혁신적이고 급성장하는 조합으로 변모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스스로도 도전과 자기계발, 김포농협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날개를 달 수 있는 인재가 되고자 하는 꿈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임해왔다. 중점적으로는 조합원 환원 사업 및 복지증진에 심혈을 기울여 선진복지농협으로 성장시키는데 헌신해왔다. -상복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구매사업 우수직원표창, 상호금융저축특별추진 공적상, 농협창립기념일 우수 직원상, 조합발전 공적상 등 농협을 통한 성장과 조직 리더로서 평가를 받는 것 같아 기쁨과 보람이 있었다. 타 금융기관과 달리 농협은 지역에 기반을 둔 조직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과 친절하고 성실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도전적인 영업마인드와 비즈니스 감각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일이다. -공부와 음악도 최고학부를 수학 중인 것으로 아는데. 종교를 바탕으로 음악을 공부하면서 직장생활에 더욱 활력 있게 임할 수 있었으며 부드럽고 온화한 태도로 조직생활에 임하면서 긍정적인 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 현재 장로회 신학대학음악대학원 3년에 재학중이다. 캐나다 크리스챤대학교 유학생활을 통해 글로벌마인드와 영어실력도 갖출 수 있었다. 이런 경험들이 사회인으로서 경쟁력있는 인재로 뿌리를 내리는데 기반이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교회음악과 성악을 전공하고 있다. 중앙교회에서 16년간을 지휘를 맡고 있고 김포시남성합창단의 지휘도 하고 있다. 딸(김지혜)도 서울대 음대 졸업후 프랑스에 유학중이다.

유인봉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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