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신협(이사장 장기정)은 19일 양촌면 다목적체육관에서 4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각 관계인사들과 조합원 1천500여명이 참석, 발디딜 틈 없을 정도의  관심속에 열린 이날 총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심명보 전 이사장을 비롯 안춘호, 이종철, 김금순, 정용옥, 박의자, 채수낭 조합원등이 기념표창을, 전대진 조합원을 비롯한 13명이 우수조합원 표창을 수여했다.

학운4리가 우수마을 표창을, 양곡초등학교 축구부가 지원금을 수여받고 오금택 학생을 비롯한 20여명이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날 총회는 2007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을 비롯 2007년도 사업실적및 결산안 승인의 건,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 신규지점 설치 승인의 건, 정관변경 승인의 건 상임이사장 보수결정 승인의 건 등의 순서로 상정의안을 처리했다.

양곡신협은 1968년 76명의 조합원과 5,900원으로 창립한 이래 40년이 지난 2007년 자산 1천억 을 돌파한 건전한 조합으로 성장했다.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양지골대학을 설립, 여성 노인들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김포지역내에서 선두적으로 운영해 온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양곡신협은 신도시에 걸맞는 우량신협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신규지점을 감정동 홈플러스 입구에 설치, 도시 조합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유인봉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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