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김포시 중소기업대상’ 수상자로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분야에서 돋보인 동문에이피(주) 박문수 대표와 (주)한빛코리아 김수남 대표가, 해외시장개척분야에서는 중장비 유압부품 생산업체인 (주)지비 조재룡 대표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진순)

김포시는 6일 “지난 11월21일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개 분야 3개 업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21일 ‘신경제 새마을 운동 촉진 및 상공인 다짐대회’에서 진행한다.

중소기업 대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일궈 낸 관내 우수중소기업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기업의 경영의욕 제고 및 근로분위기를 증진을 위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자 후보는 각 읍면동 및 김포상공회의소, 금융기관으로부터 14개 업체를 추천 받아 심사했다. 이들 수상업체는 각종 지원시책에 대한 우선 수해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동주에이피(주)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밸브류 및 기계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온 결과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벤처 및 기술혁신 중소기업 선정되고 국내 및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여 중국 등의 해외시장개척의 성과를 냈다.

(주)한빛코리아는 홍삼, 현미 비누 등 특수기능성 비누 300여종을 개발하여 화장품 및 제약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기능성 비누의 70%점유하고 있다. 특히 400여종의 약재를 분석하여 개발한 한방원료를 재료로 아토피용 화장품 6종을 개발에 성공한 결과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지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중장비 유압부품을 유럽, 일본 제품을 능가하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 창립 5년 만에 500만불 수출로 500만불 수출탑 수상했고 수출 유망 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에 선정됐으며 현재 중동권과 유럽권 시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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