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중소기업이 올 한해 해외시장판로개척 지원사업에서 총 6건에 211만5천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또 998건 3천938만5천불의 수출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82건 605만8천불의 계약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증진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확충을 위해 해외유명박람회,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박람회 개별참가업체 지원 등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 시책을 펼치고 있는 김포시는 21일 “올 한해 총 11회, 34개 업체, 8천316만6천원을 해외 유명박람회 및 해외시장개척단에 지원했다”고 밝히며 이같은 실적을 전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개최한 베트남 엑스포 박람회에서는 (주)퀸아트와 (주)태운산업이 각각 9만2천불, 5천불 등 9만7천불을 수출했으며,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업체인 (주)영텍이 러시아에 1만3천불과 체코에 5천불 등 1만8천불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또 각종 해외박람회 개별참가업체 지원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 아시아 포장기자재전에서 (주)한성기건이 2백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다양한 해외시장판로개척지원 시책을 추진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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