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신경제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http://bid.gimpo.go.kr)’에 대한 기업체 활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일 오픈한 입찰정보시스템은 전국의 모든 물품ㆍ시설ㆍ용역 등 입찰, 낙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으로 30일 김포시에 따르면 97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 지역 기업체들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10월 22일 현재 1순위 낙찰수주 실적 총 29건, 총금액은 14억원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30일 개최한 사전설명회를 이어 10월 26일 계약담당자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입찰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용설명과 함께 전자입찰에 대한 응찰 및 낙찰요령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 서비스는 사업지가 김포시인 업체는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정보홈페이지(http://bid.gimpo.go.kr)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를 이용하여 회원 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콜센터 984-3000)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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