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권 도시 밑그림이 새롭게 그려진다.

김포신도시를 비롯 마송ㆍ양곡택지개발 등 대규모 건설사업에 이어 오는 2015년까지 100여만평이 추가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달 3일 경기도 고시에 따라 중남부권 내 제1종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된 곳은 지난해 고시된 17개 지구를 포함 총 21개 지구에 이른다. 이중 2016~2020년 4단계 계획으로 예정된 고촌 향산리를 제외한 20곳의 지구개발이 오는 2015년까지 마무리된다.

추가 고시된 지구단위 구역은 감정동 631번지 일원과 사우동 298번지ㆍ402번지 일원, 양촌면 양곡리 488-2번지 일원 등이다.

21개 지구 총 112만평(3,706,870㎡)중 2단계 사업이 종료되는 2010년까지 54만평(1백79만㎡)가 개발되며 3단계 사업기간인 2011년에서 2015년까지 46만평(1백52만㎡)가 개발된다. 고촌 향산리 83-1 일원 11만7천평(39만㎡)은 2020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2년 준공예정인 358만평 신도시를 비롯 29만9천평에 이르는 마송지구와 25만3천평의 양곡지구를 감안하면 향후 2015년까지 5백여만평에 이르는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는 셈이다.

지역별 지구단위계획 예정지역을 살펴보면 △감정동 67일원 294,170㎡(2단계)ㆍ506-3일원 276,010㎡(3단계)ㆍ686일원 82,970㎡(2단계)ㆍ598-11일원 163,840㎡(2단계)ㆍ631일원 43,630㎡(1~2단계) △풍무동 76-7일원 149,910㎡(3단계)ㆍ284-8일원 691,970㎡(2~3단계)ㆍ423-1일원 61,340㎡(2단계)ㆍ389-2일원 72,120㎡(2단계)ㆍ438-1일원 290,150㎡(2단계)ㆍ703-1일원 65,990㎡(2단계) △사우동 298일원 27,210㎡(3단계)ㆍ415-4일원 37,340㎡(1~2단계) △고촌면 신곡리 458-1일원 59,190㎡(2단계)ㆍ신곡리 468-5일원 56,160㎡(2단계)ㆍ신곡리 산90-5일원 103,600㎡(2단계)ㆍ향산리 83-1일원 393,200㎡(4단계) △양촌면 양곡리 380-1일원 109,310㎡(3단계)ㆍ양곡리 488-2일원 11,320㎡(3단계)ㆍ누산리 489일원 207,380㎡(3단계) 등이다.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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