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일반기업체 등 각종 입찰ㆍ낙찰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돼 지역내 기업체의 업무효율이 기대된다.

김포시는 지역 업체들을 위한 입찰정보홈페이지(http://bid.gimpo.go.kr)를 구축하여 지난 6일부터 시험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따라 시내 모든 기업에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모든 물품ㆍ시설ㆍ용역 등의 입찰, 낙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분야를 미리 등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는 한편 ‘내서류함’메뉴를 통해 관심있는 입찰건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업체들이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입찰관련 전문가가 입찰방식에 따른 입찰방법, 준비서류, 진행절차 등을 상담할 수 있도록 콜센터(984-3000)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전자입찰관련 사전설명회 및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포시 정보통신과에서는 입찰정보시스템 운영으로 관내 업체들이 개별적으로 이용하는 연 28여만원의 비용을 절감하여 김포시 전체 1,500여 업체를 대상으로는 수억원의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개월의 시범운영을 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 및 성과를 분석ㆍ반영하여 9월 1일 정상운영을 시작하고, 향후 업체별 맞춤형 문자서비스 등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사업지가 김포시인 업체는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정보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를 이용하여 회원가입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정보통신과 980-2382, 콜센터 980-3000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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