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유필선)은 지난 26일 김포 사우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2007년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 버스학교’를 개최했다.

‘김포!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주말 맞벌이 가정 자녀를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70명이 참가하여 김포 유적지 답사 및 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어린이 및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내 11개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김포 관내 유적지인 덕포진을 찾아 호국의 얼을 체험하고, 태산가족공원에서는 자연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갖고 재미있는 놀이활동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도자기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손수 흙으로 그릇을 빚어서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우청소년 문화의집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주말 버스학교는 10월까지 총 4회 개최할 예정으로, 8월에는 파주영어마을, 대학로소극장, 국립중앙과학관을, 10월에는 김포환경사업소, 국회, KBS 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참가 대상학생 선정은 2007년 4월말 김포시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을 받았으며 총 신청자 315명 중 맞벌이가정의 자녀를 우선하여 최종 12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 학생들은 1인당 연2회에 걸쳐 주말버스학교에 참여하게 된다. 지도교사는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주말버스학교지원단 10명과 사우청소년문화의집 강사 4명이 참여하여 학생 인솔과 행사지도를 담당한다. 문의:031)980-1125

황인문 기자  im@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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